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29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9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.
54명의 부산광역시회 대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서 박만일 서린건설㈜ 대표이사가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.
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 4년간이다.
박만일 신임 회장은 “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”며 “부산 지역건설업체의 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
그는 이어 “수주물량 감소와 공공공사비 부족,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중소건설업체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”며 “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 대형공사 분할, 과도한 실적제한 완화, 민간투자사업 참여 등 사업 다각화로 지역 건설사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아울러, 이날 총회에서 허진호 창비건설㈜ 대표이사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으며, 부회장과 대의원 선출은 현 회장과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고 그외 임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동의했다. 황윤태기자 hyt@ 〈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-무단전재 및 배포금지〉 |
서린 박만일회장, 부산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...2023년까지 4년간 
